갤럭시S 2 출시를 앞두고 설왕설래 하고 있다.
비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만이 아닌,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 속에
때마침 출시되는 갤럭시S2 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이폰5의 출시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인해 , 부품수급이 원할하지 못해 당초 출시예정일 이였던,
6월에서 9월로 연기 되었는데, 이 마져도 더 연기될것이란 소문이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5 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갤럭시S2가 곧 출시될 것이란 뉴스는 관심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유독 국내 언론들은 갤럭시S2 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도록 좋은점만 부각 시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만 이야기 할뿐 , 다른 단점은 일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필자도 기기의 성능은 좋은것은 인정하고 있다.
예상 스팩되로 출시된다면, 최고 의 스팩을 가진 스마트폰 임에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리 기기의 성능이 날고 긴다해도, 폰은 폰이기에 통신사를 거쳐야만
올바른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폰에서 실행되는 것은 갤럭시S 도 어느정도 빠르게 구현이 가능하다.
문제는 인터넷 스핑을 할때 주고 받는 데이타를 얼마나 빨리 처리하느냐가 기기의 성능을 가늠 하는 것이지만,
통신속도는 한마디로 갤럭시S 나 갤럭시S2 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통신을 담당하는 모듈이 최신것이 탑제되었다고 하지만, 통신사에서 그렇게 빠른 속도를 서비스 하지 않기에
기기의 성능이 올라가도 통신속도는 제 걸음이란 소리가 된다.
다행인것은 LGT 에서 기존 속도보다 3배 빠른 네트워크 구축을 전국적으로 완료했다는 뉴스가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된다.
통신 3사 동시에 출시되는 갤럭시S2 !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라면, LGT 통신사를 적극 추천한다.
KT 는 전국적으로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하는듯 하다.
3G에서 언제 4G 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3G 네크워크 구축에 비용을 더 이상 투자하지 않고
아예 와이파이로 전국을 커버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와이파이의 단점은 송수신 거리가 그렇게 길지 못하다는데 있다.
통신 3사중, 가장 고객이 많다는 SKT는 한마디로 배짱을 부리고 있다.
고객이야 인터넷 어떻게 하던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필자가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고 , SKT 고객센터에 몇차례 문제를 제기 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노력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였다.
수개월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는 없고, 사용자가 더 늘어나는 바람에
속도는 오히려 더 느려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무엇보다도 통신사 선택이 중요하다.
어느 통신사가 빠른 속도를 제공하느냐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
전화통화 때문에 SKT 를 선택 하려면, 일반 피쳐폰을 사용하길 바란다.
SKT는 결코 스마트폰에 어울리지 않는 통신사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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