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C 가 공식선언을 하기전에 외압설 때문에 1박 2일을 중도하차 할것이란 소문이 난무했다.
그 외압설 중에 윤도현의 부탁으로 노무현 대기 때 노래를 불렀다는 이유가 됬다.
공교롭게도 노무현 서거때 사회를 본 김제동씨도 방송중도 절차를 밟았는데,
김C 마져 노무현 관련 행사에서 노래를 한후 방송중도 하차 절차를 밟았다.
이 에 대해 윤도현씨는 평소 김C가 방송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다.고 공식발표 하여, 외압설을 사전에 차단 했다.
그러나, 두 사건 모두 시청자들에게 그렇게 설득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C 자신이 스스로 그만둬야 했다면, 김종민이 1박 2일에 복귀할때 제작진이 6명으로 하느냐 7명으로 하느냐 고민할때 스스로 그만 둬야 했다.
김C가 그만둔 시기의 기회를 잡지 못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뭔가 설명이 부족한것은 사실이다.
방송의 부담감 이 있는 사람이 1년 이상을 방송 했을까.?
뭔가 지금은 진실을 이야기 할수 없는 상황이 있었을 것이다.
그 진실을 언제 우리들은 떳떳하게 이야기 할수 있을지 .... 또 , 그런 세상이 올지..... 모르겠다.
아래는 기사 원문들 입니다.
KBS 2TV '스타골든벨' MC 방송인 김제동과 MBC '100분 토론' 손석희 교수의 하차 이유에 대해 각 방송사들이 '고액 출연료'라고 제기한 것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이들은 각각 회당 540만원과 2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 이들이 '고액 출연료'라고 그렇다면 지금 각 방송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톱MC들인 강호동-유재석을 비롯한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모두 출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방송사 스스로 모순에 빠진 격이며, 이들이 정치적이든 사회적이든 다른 이유가 없다고 강조해도 사람들이 의문에 빠지는 것도 이때문이다.
KBS 이병순 사장은 12일 진행된 KBS 국정감사에서 "정치적인 배경이나 속성 때문에 하차한 일은 없다. 4,5년이 되면 비교적 장수한 MC라는 평가할 수 있다. 사장이 직접 관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또한 여타 장수MC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
설사 출연료 때문이라고 하더라도 이들 두 명이 만들어 놓은 브랜드는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골든벨'의 김제동은 전현무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채영을 진두지휘하며 수많은 게스트들과 소통하는 뛰어난 진행력을 발휘했다. 김제동의 후임으로 누가 들어오더라도 프로그램 자체는 이어지겠지만, 발전할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진 셈이다.
'100분 토론'의 손석희 교수는 더이상 거론조차 무의미하다. 매해 닮고싶은 혹은 영향력있는 언론인 상위권에 포진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언론인으로 자리잡은 손 교수의 가치는 단순한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결국 출연료와 장수MC라는 설득력 없는 이유로 두 방송사는 김제동과 손석희가 가지고 있는 값비싼 브랜드를 고스란히 날려버린 셈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방송사가 결정한 일에 대해 더이상 논의는 무의미하다"면서도 "고액 출연료가 이유라는 궁색한 변명을 과연 사람들이 믿어줄지는 의문"이라며 이들 하차 이유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