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무섭게 길드려 지는지 아시는지요.
가장 예민한 故 노무현 前대통령 에 대한 예우.
한나라의 수장으로써 비운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국민들로 부터 신임을 얻으면서, 화려하게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대통령이 될것이란 예상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 행동과 소신으로써 대통령에 당선된 최초이자,
최소한 대한민국에선 마지막 대통령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집권때 부터 새로운 발상을 하면서 진취적인 행동을 많이 하여, 국민들을 어리둥절 하게 만들기도 하였고,
여태 우리들이 생각지 못한 정책을 실현하려 했지만, 기존의 기득권자들의 집중적인 몰매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일국의 대통령인데 말입니다.
반대 집단의 가운데서 일약 대활약을 한것이 바로 대한민국 언론 입니다.
언론사는 대부분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소리를 갔자고 만든 한겨레신문마저 , 대기업 광고단절 선언에
무릎 을 꿇었고, 소유주와 기자들의 양심이 충돌한 경향신문마져 올바른 목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집권 5년 동안 언론은 매일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국정정책을 비판했으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었습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언론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故 노무현 대통령은 잘못된 정책을 시행하다 실패한 대통령 으로 인식 시켰습니다.
얼마나 철저히 길드려 졌을까요...
그것은 대통령이 서거한 후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부의 무덤에 계란 사례를 하는가 하면, 그의 죽음이 마치 뇌물 때문인 것으로 오해 하기도 합니다.
얼마전엔 분뇨를 투척하는 인간말종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필자는 故 노무현 前대통령 같은 인물이 대한민국에 최소한 2~3명 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그동안 철저하리 만큼 길들 졌습니다.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것이지, 노동자들은 공장에서 일할 것이지 왜 정치를 한다고 깝치냐...
어느 정치인이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에게 던진 이 말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경직되어 있고, 기득권자 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얼마나 열심히 사수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말입니다.
이런 경직된 사고를 故 노무현 대통령은 타파하려 무단히 애 써면서,
가장 먼저, 자신의 권위를 먼저 내려 놓았습니다.
대통령이 권위적인 사고를 버리면, 국민들이 따라 올것으로 생각 했지만,
언론은 이것을 오히려 대통령을 비난하는 화살을 만들어 그를 공격 했습니다.
올해 7월이 되면, 큰사건이 일어 날것입니다.
바로 대한민국에 노조가 무너지는 날이 바로 2011년 7월 이기 때문입니다.
노조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왜냐면, 우리 회사는 노조가 없기 때문이고, 노조가 있는 회사의 근로자들은 자신들만 배불리 잘 먹고 살았지,
우리와 뭔 상관이냐고 생각 할것입니다.
대통령 이야기 하다 왜 노조 이야기 하냐구요?
얼마나 무서운 정책이 어느 시기에 만들어 졌으며, 그 만들 당시의 대통령이 누구인지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입니다.
10여년전 대한민국에 IMF 금융지원을 받았습니다.
그 때 만들어진 법 중에 가장 무서운 법이 바로 [ 비정규직 ] 이라는 법이였습니다.
이 법이 만들어 질때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대기업 노조에서 죽어도 이 법은 안된다고 파업을 했지만, 언론은 국민들의 어려운 경제환경 이유를 앞세워
이런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 노는 파업만 일삼는다. 라고 국민들을 쇄뇌 시켰습니다.
결국 국민들은 대기업노조 파업 그만 해라. 하고 파업을 강건너 불구경 하면서 무시 했습니다.
국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지 못한 대기업 노조의 파업은 아무런 성과없이 , 국민들로 부터 무느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여파는 차츰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작년 통계수치로 근로자의 60%가 비정규직 종사자 라고 합니다.
즉, 대한민국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의 60%가 비정규직 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 수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하여 80% 까지 비 정규직이 될것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이 추산한 예산치 인데, 이 예산치가 틀리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즉, 당신의 자녀는 비정규직으로 일을 하게 될것이란 이야기 입니다.
대한민국에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는 이유도 여기에서 출발한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그렇게 대기업 노조에서 울부짖어며, 추운 겨울날 꽁꽁 언 손,발을 녹여가며 파업을 했지만,
국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는 바로 언론이 국민들을 속였기 때문입니다.
또하나는 앞서도 언급한 2011년 7월이면 복수노조가 허용 됩니다.
복수노조 이야기는 오래전 부터 이야기 되어온 사실이라 많은 분들이 찬성할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대한민국에 노조는 더 이상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일본처럼 국가는 돈많은 부국 이지만, 국민은 생활고에 쩌린 가난뱅이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한민국의 노동법과 관계법령이 그래도 어느정도 힘없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물가 인상분이 임금 인상에 어느정도 소급적용되어 온것은 한국에 노조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 물가인상분의 소급 마져도 없어질 처지에 있습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면서 , 한회사에 수많은 노조설립이 가능하지만,
회사측과 교섭은 노조측 대표자만 가능하고, 회사와 임답협시 냉각 기간은 20일 이상 가져야 하며,
총 임단협 교섭기간도 축소되어 사실상 교섭자체가 불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타임오프제 라는 포장으로 함께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교섭기간이 법제한 기한을 넘기면, 이전에 체결한 단협의 효력은 모두 소멸됩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교섭기간을 만들어 놓고( 필자가 알기론 50일 로 압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모든 단협의 효력은
모두 소멸된다고 하는 조항은 대한민국에 더 이상 노조를 만들지도 말고, 있는 노조는 해체 하라는 의미 입니다.
오래전 부터 복수노조 이야기는 나왔지만,
이것을 핑계삼아 노조활동 자체를 막는 법이 2010년 5월 1일 (이 날은 노동절 입니다.) 꼭두새벽인 2시 40분에 국회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참,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도 일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표창이라도 줘야 할것 같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했으면, 새벽 2시 40까지 일을 했을까요..
[2010년 5월 1일 민주노총 근심위 위원인 박조수위원이 날치기 표결처리를 막으려 회의장진입을 시도 했지만, 끌려나오고 있는 장면]
이 모든것들이 어느 정당이 대통령에 선출되면서 일어 났을까요.?
그런데도, 이것을 알지 못하고 쇄뇌되어 아직까지 故 노무현 前대통령을 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짜로 욕할 사람들에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들의 비위를 맞추며 행동하는 사람들이 이 전 정권을 욕하고 있습니다.
지금 힘든것도 전 정권때문이라고 하면서, ....
이렇듯, 대한민국 국민은 철저히 쇄뇌 되고 있습니다.
故 노무현 前대통령 때문에 어느정도 열렸던, 우리들의 눈과 귀는 다시 딷혀 벼렸습니다.
봐도, 못 본척......들어도 못 들은척 해야 하는 시대
이것이 자유 민주주의 라는 대한민국 2011년 1월의 현실 입니다.
2011.04.25 21:43:35 *.119.157.103
교섭기간 50일을 90일로 정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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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기간 50일을 90일로 정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