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의 먹통 때문에 애를 먹었을듯 싶습니다.
8월 8일 인 어제는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여, 전자기기의 통신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신 오류는 대륙간 장거리 통신과, GPS 기기 통신 오류에 국한 될것이란 예보가 있었지만,
어찌 된 것인지 핸드폰 마져 먹통이 되어 버렸습니다.
평소에 잘 터지던 지하 주차장에서 통화를 하는데, 통화를 시도한 쪽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받는 쪽에서는 상대방의 말이 들리지 않는 장애가 발생 했습니다.
굿은날 간혹 발생하는 스마트폰의 먹통 현상은 날씨와 상당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전에 폭풍우 치는 저녁녘에 통신 먹통이 발생하더니, 어제는 그냥 흐린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발생 했습니다.
내가 위급할때, 구조 요청을 할수 없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2G 폰을 찾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것 같습니다.
2G 폰은 통신사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아 ,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비용 보다 더 비싸게 구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도, 2G 폰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저와 같이 불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됩니다.
위급할때, 먹통이 된다면, 핸드폰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TV 에서는 LTE 4G 통신 광고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3G 보다 데이타 다운로드 속도가 3~4배 빠르다고 하는데,
4G 통신의 한 기지국이 커버할수 있는 범위는 기존의 3G 통신때 보다 더 작다고 합니다.
예로, 하나의 기지국이 담당하는 영역은 , 2G 통신은 5Km 라고 가정하면,
3G 통신은 2.5Km 의 영역을 담당하고, 4G 통신인 LTE 는 1.8 ~ 2.0 Km 영역을 담당하게 됩니다.
SKT 와 KTF 는 같은 영역을 담당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2G 통신과 , 3G 통신의 전파 도달 위치를 확인하면,
3G 통신은 깊은 산속의 저수지에서 대부분 터지지 않지만, 2G 통신은 아무런 문제 없이 통화가 가능한 일이
다반사 입니다. 통신사가 달라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라 하겠지만, 같은 통신사의 2G 폰과 , 3G 폰에서 일어난
문제로 보면, 3G 통신의 영역 커버는 상당히 짧다 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LET 통신도 좋고, 스마트폰도 좋지만,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통화 기능 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리 좋은 기기라 할지라도, 한 낮 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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