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단체 임금 협상이 다가 오면 매년 나오는 정기적인 뉴스가 있는데,
현대 자동차 노조의 고임금에 대한 이야기로 고임금으로 인해 현대자동차가 몰락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미 자동차 산업으로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는 경우를 볼수 있는데,
몰락의 대부분의 이유는 경영자들의 비전제시를 하지 못했거나, 현실에 안주 하면서 몰락하기 시작 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피아트(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
페라이, 마세라티, 아파 로메오, 란치아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최고의 자동차로 1899년 설립 되었다.
이탈리아의 최대 자동차 회사가 왜 몰락 했을까요?
그 과정을 보면 경영자들의 방만한 경영이 결정적인 원인인 것으로 봐도 됩니다.
1986년 무리한 아파로메오 인수로 몸집을 불렸습니다.
그러나, 1990년 사회 경기 불황으로 차량 판매가 급감 하게 됩니다.
결국 2000년도 제너럴모터스와 제휴로 타게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2009년 결국 크라이슬러와 합병을 하게 되면서
피아트 라는 이탈리아 자동차 그룹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지게 됩니다.
합병후,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 모빌스(FCA: Fiat Chrysler Automobiles) 로 새로 출발하였습니다.
몰락의 배경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경영실패 였습니다.
롤스 로이스(Rolls Royce), 벤틀리(Be3ntley), 아스톤 마틴(Aston Martin), 재규어(Jaguar) 등 전설적인
명차들을 배출한 영국, 마지막으로 로버 까지 파산하면서 자동차 회사가 없는 나라가 되었다.
영국의 명차들이 몰락한 이유는 비전제시를 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한 것이 원인 이였다.
몰락 할것이라 예견된 도요타의 회생
2009년 부터 문제가 발견되기 시작한 도요타 자동차의 엑셀페달의 미복귀 문제는
자동차 산업의 최대 리콜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많은 전문가 들은 사상초유의 리콜사태(639만대)에 대해 최초 9백만대 정도를 예측했으나,
실제 이 보다 적은 차량이 리콜되면서 리콜경비가 적은것에 회생의 이유를 제시 했지만,
필자는 도요타 의 차량 생산능력과 다양한 차종 생산과 자금력이
도요타가 다시 회생하게 된 발판이 되었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현대자동차의 신사옥 예정지인 한전부지 매입 배팅금액이 10조 5천억 이였습니다.
경제적 평가 금액 보다 3배 정도 비싼 가격을 배팅한 현대자동차
이로 인해 주가는 곤두박칠 치고, 대외 신용도는 극도로 악화 되었다.
여기에 현대 자동차 노조는 강성이라 국내 언론들은 현대자동차 몰락은 시간 문제로 생각 하게 되었다.
국내 언론들은 이렇게 세계 자동차 시장이 극변하면서, 이전에 그렇게 탄탄하고 이름 있는 자동차 회사들이
몰락하여, 타 회사로 합병되자 그 원인을 노동자의 고임금과 직원의 무리한 복지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실제로 몰락한 회사를 분석하면, 고임금 때문에 몰락한 회사는 전혀 없다고 알려 졌다.
그 이유는 , 외국 회사 들의 근로자 고용조건엔 국내보다는 조금 폭 넓은 해고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회사가 근로자 들을 맘되로 해고 할수 있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들이 몰락한 이유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필자보다 많이 배운 기자들이 왜 외곡된 보도를 할까요?
그것도 매년 비슷한 시기에, 현대 자동차가 고임금으로 인해 부도 날것이라 합니다.
실제로 현대 자동차가 몰락하게 된다면, 그 원인은 언론에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계속 듣다 보면 그 정보는 진실이 되고, 그 허위 진실은 소비자 의식에 잠재하게 되어,
차량 구매시 국내산 현대차량을 구입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국내 언론이 현대차를 구매하지 말라고 소비자들에게 쇄뇌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현대 자동차 노조를 길들이기 위해 노동자 고임금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 현대 자동차 노동자들의 임금은 대한민국 10대 순위에도 들지 못한 답니다.
회사는 대한민국 2위 기업인데, 임금 부분은 10위권 밖 입니다.
그런데도, 언론에선 고임금 근로자라고 합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보다 고임금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일반 평균 근로자들보다 고임금인 것 또한 사실 입니다.
그러나, 주 5일근무에 하루 8시간 근무만 한다면, 그렇게 고임금이 아닐 것 입니다.
한 직종에 20년 근무 해도 정취근무만 한다면 200만원 중반정도의 급여가 현실 입니다.
당신이 일하는 곳에서 20년을 일했는데, 250만원 받는다고 한다면, 많다고 할수 있을까요?
잔업과 특권에 목메수 밖에 없는것이 현대 자동차 근로자들의 현실 입니다.
시급 1만원 쯤으로 보면 될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현대자동차의 근로자들의 시급은 한국의 1.5배 라고 합니다.
즉, 1만 4~5천원쯤. 그것도 갓 입사한 근로자 가 말 입니다.
국내 시급 1만원은 현대자동차 근로자의 평균근속(20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미국 근로자 임금은 초임을 이야기 한것으로,
어느 곳에서 생산되는 차가 저렴한지는 더 말하면 입 아플 것 입니다.
그런데, 국내 근로자의 고임금 때문에 회사가 멸망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국은 국내보다 생산단가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공장을 설립한 이유는
미국 자동차 법규 때문이지 국내 생산단가가 높아서 미국에 공장을 설립한것은 아닙니다.
중국, 인도, 체코 등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유는 각 이유야 다르겠지만, 수출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또는 생산능력을 올리기 위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에 30만평 공장을 설립하려면, 수많은 규제가 있기 때문에 외국에 공장설립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이 미국처럼 넓은 영토가 아니기 때문에 100만평 정도가 아무런 규제없이 놀고 있는 부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의 존폐는 누가 결정하는지 모두들 잘 알고 있을것입니다.
현대차동차를 구매하지 말라고 언론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면, 그렇게 될것입니다.
광고의 힘은 필자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강력한 것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원청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영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멸망한 이유.
속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스피드 기술을 가진 페라리.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스피라.
이런 유명한 자동차 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리지게 되는 이유는
앞을 내다 보지 못한 경영자와 , 현실에 안주한 결과물 일 것입니다.
작은 이야기 하나
요즘은 핸들에 열선이 장착되어, 추운겨울날 핸들 잡는것이 그렇게 손 시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을 최초로 제안한 사람이 대학생 이였다고 합니다.
자동차 회사의 공모전에 출품한 아이디어 였지만,
자동차 회사는 그 아이디어를 외면 하였습니다.
결국 다른 자동차 회사에서 열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채택했습니다.
앞서 아이디어를 외면한 자동차 회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로열티를 지불하고 열선 장착을 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작은 이야기 둘
대학생이 자동차 디자인에 공모를 했습니다.
어느 대학생이 새로운 앞 그릴에 대한 디자인을 공모 했습니다.
그러나, 그 대학생의 작품은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음해에 그 회사의 모든 차동차들이 대학생이 제안한
디자인과 유사하게 제작되어 자동차가 시판 되었습니다.
그 디자인으로 자동차 판매는 30% 증가 했으며, 많은 사람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대학생이 자신의 디자인이라고 소송을 하게 되면서,
디자인을 도용한 자동차 회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판매량이 다시 급감하게 되었습니다.
두가지 이야기를 한 이유는 경영자의 생각이 얼마나 열려 있느냐를 이야기 하려 합니다.
지금시대는 이전의 산업사회와는 완전히 다른 IT 시대 입니다.
이전엔 일방적인 의사전달이 있었다면, 지금은 양방향 의사 전달이 가능한 시대 입니다.
즉, 소비자들이 느끼는 작은 불편한 것들이 자동차 회사에 얼마나 잘 전달 되느냐,
그리고, 그것이 제품에 얼마나 좋은 방향으로 적용이 되느냐 가
제품 판매의 성패를 좌우 한다고 봐도 될것입니다.
현대 자동차가 멸망 하는것은 오르지 경영자가 소비자와 얼마나 잘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 될것입니다.
경영자가 소비자의 의식을 잡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불보다 더 뚜렸하게 보일것입니다.
경영자가 아무리 경영을 잘 한다고 해도
품질에 대한 자신 없이는 그 또한 모래 위 성에 불과 할것입니다.
그 품질을 책임지는것은 근로자 들입니다.
그런데, 그 근로자들의 사기를 저해하고, 노조를 죽이기 위해 진실을 가리려한다면
그 또한 스스로 자멸하는 길이라는 것을 필자 보다 경영자들이 더 잘 알것이라 생각 합니다.
노동조합을 죽이는게 아니라 노동조합이 회사 의 잘못된 경영을 바로 이야기 할수 있는
파트너로 생각 해야 할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와 노동조합의 관계는 그렇게 서로 견제를 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자동차는 수 많은 외주 업체가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외주업체로 부터 청탁이나, 금품수수를 일체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회사에 고찰 시킨것이 노동조합 이였고,
이것은 결국 부품회사의 경쟁력으로
성장하여 품질좋은 부품을 납품받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시행하기 이전부터 단가겪기를 금지시킨것도 노동조합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이렇듯 회사와 노동조합은 상생관계 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몰락의 열쇠는 누가 쥐고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열쇠를 사용 하게끔 하느냐 못하게 하느냐는
회사가 결정권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을 미래에 대한 투자와 상품개발에 사용해야 하는데,
건물 올리는데, 10년의 이익금을 사용해야 한다면, 상품개발은 언제 가능할까요?
해마다 사상최대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 수익을 올바로 사용하느냐 마느냐 그 결정이 몰락과 성공의 길을 갈라 놓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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