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나온 만화가, 책으로 출간 되고, 다시 드라마로 만들어진 미생 !
성취동기가 강한 사람은 토네이도와 같아서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거나 피해를 주죠. 하지만 그 중심은 고요하죠. - 안영이의 말
죽은 말 키우는 것 아니다.
외길 수순이면 사과만이 최선이다.
끝났어야 할 문제(죽은 말)가 계속 이어져서 커지게 되면(대마) 판 자체가 큰일 나지 않을까요? - 장그래의 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다. 그 선택에 책임을 지라구 - 박대리에게 친구성식이가 다 자기만의 바둑이 있는 건데 내가 뭐라고 나 따위가 뭐라고 어디서 감히 비루한 훈수질이냐 - 장그래의 생각(박대리를 행동을 보고 난 후) 고마워, 장그래씨 당신이 내 가난한 껍질을 벗겨줬어. - 박대리가 장그래에게 우리를 위해서 열심시 사는 건데,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어. -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 선차장 부부의 대화 인턴은 배우는 게 목적이라 시키는 일 받아 잘하면 되지만, 우린 직원이잖아요.
자기가 할 일을 결정할 수도 있는 거죠 - 안영이가 상사가 일을 주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장백기에게 뭐든 우리 뜻을 기꺼이 따르고 한 마디 불평이 없지....
당신은 정말 모든 걸 수용하겠단 자세로 회사에 들어온 것 같단 말이야...출소한 장기수 같달까? - 김대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장그래에게 바둑에선 하수가 고수와 마주할 때 급을 맞춰준다.
그런데 사회에선 고수를 상대로 신입이 접바둑을 둔다. --장그래가 자신의 과거를 보여주며 김대리에게 한 말. 먼저 뱉은 독설을 내가 거두게 된 셈이다. 바둑, 대단한 필터네, 세상을 보는 필터 -- 장그래의 과거를 들은 김대리의 말 판위에서 비틀거리는 놈이 어떻게 판을 봐?
너 지구가 둥글게 보여? 우린 판 못봐.
그러니까 제때 자기 삶 챙기면서 살자고. --장백기가 친구를 만나서 나누는 대화중 친구의 말... 네가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 -삼촌이 어린 장그래에게 해 준말 후회하고 자괴감에 빠져 또 다른 후회를 만들지 말자.
넘어졌을 때 상처를 보며 속상해하거나 울고 있는 것은 어떤 해결도 될 수 없다. 결과는 우리 손 안에 있지 않아.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과정이 전부야.
결과까지 손에 넣으려다 보니 이런 무리수를 두는 거라고. 허겁지겁 퇴근하지 말고 한번더 자기 자리를 뒤돌아본 뒤 퇴근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거야 --사장이 영업3팀에게 격려차 방문하여 장그래에게 한 말 명절은 가족이란 이름의 폭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한다. ---장그래가 명절날 밖을 나가면서... 네 바둑이 늘지 않는 이유를 말해줄까?
너무규칙과 사례에 얽매여 있어....지배적인 형식을 넘어서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격식을 깨는 거야. 파격이지. 격식을 깨지 않으면 고수가 될 수 없어 --어린 장그래에게 삼촌이 해 준말.. 그래씨는 한번도 남 탓하는 것 들어본 적이 없어요.
제가 부족한 데 탓할 게 있나요? 탓할 만해서 남 탓하나요.
그렇게라도 해야 자기가 편해지니까 남 탓하는 거죠..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 지옥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가게를 하시는 오과장의 선배가 오과장에게 한 말 정신 맑게 하고 있어요. 취해 있어선 기회가 와도 아무것도 못해요 - 오과장이 선배에게 한 말..
이기기 위해서....승리하기 위해선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말만 해서는 바둑을 이길 수없다. - 장그래의 독백 사람 볼 때 힐끗거리지마......있는 그대로 보고 판단하고 즐거운 일 있으면 웃고 슬픈 일 있으면 울고....
자꾸 사람을 파악하려고 애쓰다가는 자기 시야에 갇히는 거거든 ----함차장이 장그래에게 해 준 말 승부를 결정하는 그 순간만큼은 불이다. 불이어야 한다.
난 불을 꺼내지 못해 프로가 못 된 것이다.
승부를 결정지어야 할 때는 재가 되듯 타올라야 했다. 기초가 없으면 계단을 오를 수 없다.
기초없이 이룬 성취는 단계를 오르는 게 아니라 성취후 다시 바닥으로 돌아오게 된다. ---새 사업 아이템 발표후 장그래의 심정 나의 색이 바랠 수록 관계의 긴장은 사라진다.
나는 무채색이다. 그것이 나의 색이다. --천과장의 멘트
우연히 유튜브 서핑중 미생의 짧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2~3분 짜리 영상을 찾다 보니, 미생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였고,
미생을 다시 검색 했더니, 원작은 웹툰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중간 부터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 이였지만,
그래도 직장의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결국, 4편 부터 20편 까지 모두 봐버린 드라마,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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