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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는 안드로이드 OS 4.0 의 코드명 입니다.(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안드로이드 OS 는 각 버젼별 이름이 있는데, 4.0 은 ICS 를 붙혔습니다.

문제는 약 2년전에 출시된 갤럭시S는 ICS 설치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삼성에서 업그레이드 할수 없다고 발표하면서, 소비자 대 소비자들의 싸움으로 까지 발전한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파워블로거 , 언론, 그리고 소위 전문가 까지 가세하여, 갤럭시S 의 메모리 구조까지 들고 나오면서, 소비자 대 소비자의 싸움이 난투극까지 갈 상황 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에서 정말로 갤럭시S 는 ICS 설치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할까요?

아닙니다. 작업이 어려울 뿐이지 메모리 때문에 설치가 불가능 한것은 아닙니다.

그 작업이란 것이 모두 A/S 센타에서 이루어져야 할 작업이고, 하나의 제품을 작업하는데, 최소20~30분의 시간이 소요 되기 때문에, 그야말로 A/S 센타가 전쟁터가 될것이란 예측 때문에 불가능 하다고 발표를 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를 언론사를 통해서 자료를 배포하여, 갤럭시S는 ICS 설치가 불가능 하니 , 업그레이드 지원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차단 하려 했을것입니다. 업그레이드에 소요되는 경비 및 인력의 비용 보다 광고 몇번 만으로 무마가 가능 하다면, 그것이 경제적이란 판단을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비자 대 소비자의 싸움으로 옮겨 갔다는 것입니다.

갤럭시S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아직 노예계약도 끝나지 않았는데, 제품 업그레이드 중단 이란 소릴 들어야 하니 기분이 좋을리 없습니다. 그래서 삼성에서 발표한  ICS 업그레이드 불가능한 이유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을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반대로 갤럭시S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주장은, 갤럭시S 는 그동안 수많은 업그레이드 지원을 받았기에 ICS 까지 업그레이드 요구는 갤럭시S 사용자들의 욕심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소위 가진자들의 폰으로 인식 되기까지 했던 갤럭시S !

그기에 여태 소외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ICS 업데이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필자가 갤럭시S를 사용 했지만, 업데이터 될때마나 느낀 점은 , 업데이터 하면 할수록 핸드폰이 느려 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ICS 를 지원해 준다해도 그다지 설치할 생각이 없지만, 삼성에서 갤럭시S 의 지원 중단이란 카드를 들고 나온것은 갤럭시노트를 위한 상술 쯤으로 생각 합니다.

갤럭시S 가 그렇게 작은 화면(4인치)은 아니였지만, 갤럭시S II 가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아 졌고, 부족한 메모리에 시달린 사용자들이 대거 갤럭시노트로 이동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삼성에서 ICS 지원 중단이란 카드를 들고 나왔 서리가 봅니다. 실제로 갤럭시S 에서 갤럭시노트로 넘어온 사용자들이 많은것도 사실 입니다.

그러나, 갤럭시S 사용자들이 갤럭시노트로 넘어 오면서 , 이전처럼 삼성이 행동 할것이라 추측을 했겠지만,

갤럭시노트 부터는 철저한 보안차단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에서 구동되는 어플 수가 전무한 실정<화면 크기때문만은 아님>)

그래서 갤럭시노트의 별명이 붙었습니다. 화면큰 갤럭시S 라고...

화면큰 갤럭시S 란 별명에는 이전의 갤럭시S 처럼 많은 지원이 있을것이란 기대 심리와,

출시때의 요란한 광고, 악명높은 기기값, 언론의 대폭적 지원등의 상황을 빗댄 심리가 맞물리면서,

구동 되는 어플수 부족 등이 맞물리면서 붙은 별명 입니다.

이제 삼성에서 스마트폰 사업이 본 궤도에 접어 들면서, 갤럭시S 처럼 대폭적인 지원은 없을것으로 생각 합니다.

아이폰이 출시될때, 삼성에서 스마트폰 분야는 전무 했고, 처음 출시된 스마트폰이 갤럭시S 였기에,

소비자들의 인식(아이폰)을 전환하기 위한 지원이 그동안 이루어 지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삼성의 의도되로, 비싼 기기값을 지불도 했고, 소위 명품폰 대열에 합류 시키는 역할을 한 소비자들이,

갤럭시S 의 ICS 지원요구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이것을 소위 경제논리의 잦대로 봐서는 안되며,

사용자들의 집단 이기주의로 취부해서는 더더욱 안될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과 어느정도 맞설수 있는 자신감과 새로운 제품을 위한 포석일지 모르지만,

갤럭시S 사용자들의 기기값 할부가 끝나기 전에 이런 발표가 있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토사구팽 이라고 했던가요 ?

21C ,  기업이 살아 남는법은

'소비자에게 감동을 선물하지 못하면  살아 남지 못한다.' 는 것은 필자 보다 더 잘 알고 있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