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사진촬영을 합니다.
여느 취미든 한번 빠지면, 초심과는 다르게 장비와 멋을 생각하게되지요.
낚시를 처음 시작할때도, 그냥 낚시대에 줄과 찌를 연결하여 바늘에 옥수수 끼워서 하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낚시도 하다 보니 그냥 저가 장비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촬영도 그렇네요.
가볍게 시작한 사진촬영이 실력은 제자리고, 눈만 높아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니콘의 바디 값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 갑니다.
그렇다고, 바디값이 몇년 동안 어느 수준에서 유지되는것도 아니죠.
신제품 출시 3년이면, 바디 값은 절반으로 반토막 나 버리죠.
현재 니콘의 고가 바디값은 930만원 정도의 D3X 입니다.
이것도 3년이 지나면, 450만원까지 내려 갈것으로 생각합니다.
취미생활로 두담하기엔 너무 고가의 바디고, 사진으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바디 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실력이 아무리 출중하다 해도 장비가 따라주지 못하면 안된답니다.
사진을 실력으로 촬영한다는 분들의 대부분은 고급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장비를 구입할수 없는 분들이 자기 자신에게 위안을 주기위해 사진은 실력이다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진은 절대 실력만으로 할수 없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것이 장비 입니다.
장비를 우선으로 두는 이유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렌즈가 보급형 렌즈면, 해상도가 떨어지는 것을 실력으로 커버하기엔 역부족이겠죠..
그렇다고, F값을 지나치게 올리면, 상호간섭에 의한 화질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에,
고급렌즈를 촬영한 사진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이 바디가 과연 930여만원의 값어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엔 500여만원이면 충분할것 같은데...
간단 바디사양
FF 프레임, 2400만화소, 픽컨 9가지 등록, 시야율100%, 전자셔터 1/8000, 1005분할측광, ISO 100~1600,
51포인터, 연사 5장, 3인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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