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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에 광역시의 중소기업에 현장직으로 들어가
밤낮 2교대로 16년을 일했다.
남들보다 부족한 능력과 외모때문에
애초에 유흥이나 연애같은건 관심을 놓고 살았고
그렇기에 40을 넘어선 지금까지
가족을 제외한 이성과는 손도 잡지않고
그렇게 일만하며 40평생을 살았다.
작년에서야 모은 돈으로 30년 대출을 하긴했지만
집도 샀고 몸 아프신 부모님도 집으로 모셔 보살필수
있게되어 이제는 나도 일만하지 말고
취미생활도 하고 즐기며 살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회사가 거래가 줄게되어 인원을 감축하고 남은 물량만
처리하면 폐업을 할 예정이라 한다.
다음주에 최종결정을 알려준다한다.
내일이 이 회사에서 16년동안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그토록 일하기싫어를 외치면서도 꾸역꾸역일했었는데
오늘은 기계를 작동시키는 틈틈히 코가 시큰해진다.
차라리 연애나 결혼을 하지않아 다행인듯도 싶다.
같은 처지인 회사 동생이 머리를 싸매고 고뇌에 빠진것을 보면 차라리 혼자라서,
책임져야할 것이 부모님 두분뿐인것이 차라리 고맙기도 하다.
다음주가 오는것이 무섭다.
나.. 다시 잘해갈수 있을까.
밤낮 2교대로 16년을 일했다.
남들보다 부족한 능력과 외모때문에
애초에 유흥이나 연애같은건 관심을 놓고 살았고
그렇기에 40을 넘어선 지금까지
가족을 제외한 이성과는 손도 잡지않고
그렇게 일만하며 40평생을 살았다.
작년에서야 모은 돈으로 30년 대출을 하긴했지만
집도 샀고 몸 아프신 부모님도 집으로 모셔 보살필수
있게되어 이제는 나도 일만하지 말고
취미생활도 하고 즐기며 살아야지 하고 있었는데.
회사가 거래가 줄게되어 인원을 감축하고 남은 물량만
처리하면 폐업을 할 예정이라 한다.
다음주에 최종결정을 알려준다한다.
내일이 이 회사에서 16년동안의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그토록 일하기싫어를 외치면서도 꾸역꾸역일했었는데
오늘은 기계를 작동시키는 틈틈히 코가 시큰해진다.
차라리 연애나 결혼을 하지않아 다행인듯도 싶다.
같은 처지인 회사 동생이 머리를 싸매고 고뇌에 빠진것을 보면 차라리 혼자라서,
책임져야할 것이 부모님 두분뿐인것이 차라리 고맙기도 하다.
다음주가 오는것이 무섭다.
나.. 다시 잘해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