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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애플

세상이야기      조회 수 1158 추천 수 0 2011.07.15 18:56:35


서로 다른 영역을 걷던 두 회사가 충돌하기 시작한것은 애플이 핸드폰을 만들면서 부터다.

그러나, 애플은 핸드폰 제조를 위한 설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아이폰 이란 핸드폰을 만들었다.

각 부품을 전 세계의 여러회사에서 공급받고, 이것을 또다른 조립공장에서 조립하여 생산 했다.

 

이 과정에서 애플은 순수하게 기술계발과, 소프트웨어 분야에만  몰두 했고,

부품제작 및, 제품생산은 모두 하청업체가 담당하는 방식으로 핸드폰을 만들었다.

 

애플은 자신들이 정한 규격을 엄격히 적용했고,

그 결과 부품을 제작할수 있는 업체가 그렇게 많지 않은 상태에서, 삼성의 부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생산된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불티나는 판매고를 올렸고,

애플은 몇사람만으로 엄청난 이윤을 챙길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윤은 생산업체에 되돌아가지 않았고, 이를 이유로 처음 부품생산에 동참하던 회사들이 자체생산을 하게 되었다. 아이폰의 부품을 제작하던 회사라 하여, 많은 사람들은 아이폰과 별반 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 하면서, 부붐제조사가 만든 제품을 구매하기 시작 했다. 그 결과  한 낮 무명의 전자회사가 일약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 하기도 했다.( HTC사 )  

 

이것을 지켜보던 삼성은 자사에서 이미 핸드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였다.

삼성에선 제조공장이 없는 업체가 핸드폰을 만들면, 얼마나  잘 만들겠냐 면서, 자신들이 개발한 부품을 마구 공급하였다. 하지만, 그 여파는 결국 비수의 칼날이 되어 삼성으로 되돌아 왔다. 아이폰3G 가 출시되면서 , 핸드폰 산업은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이전 까지는 단순 전화를 걸고 받으며, 문자 통신를 한다고 생각하던 핸드폰이, PC 처럼 프로그램을 설치/삭제 할수 있는 기기로 변하면서, 이에 대처하지 못한 삼성은 자신들이 스스로 애플에게 시장을 헌납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 상황을 삼성의 총수가 가만히 두고볼 수 없어,  다시 경영에 복귀하기 까지 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애플이란 회사를 만들었지만, 주주들에 의해 강제로 회사에서 쫒겨 났지만, 다시 애플사의 요청에 의해 최고 경영에 복귀했고 , 삼성의 총수는 쫒겨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러 났다가, 다시 경영에 복귀하게 되었다.

 

삼성에서 이전 회장이 복귀하면서, 애플 아이폰에 대한 대항마 제품을 출시하지만, 보기 좋게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삼성의 최고 장점이 하드웨어 스팩 경쟁에 불을 붙혔다. 하지만, 세계 전자업계의 기술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는 것을 삼성에서는 모르고 있었다. 삼성에서 하드웨어 스팩을 무기로 들고 나오자 마자, 팬텍에서 삼성제품을 넘가하는 하드웨어 스팩의 제품을 바로 발표 해버렸다.(팬텍의 베가 레이스)

 

삼성은 사면 초과에 빠져 버렸다. 하드웨어 스팩으로도 스마트폰 업계를 평정하지 못하고, 소프트웨어 로도 성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삼성이 이제껏 발전을 할수 있었던 것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바로 소비자 심리를 읽는 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마트 폰은 국가에서, 통신사에서 받아 들이기를 거부 했던 시기였기에 개발을 하지 않아 애플에 뒤질수 밖에 없었지만,  총수가 복귀한후 출시된 갤럭시S 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박을 터뜨리는 제품이 되었다. 바로 소비자 들이 원하는 기능이 탑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플로는 애플과 게임이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하여, 국내 출시제품엔 네비게이션과, DMB 기능을 탑제 했다.

이렇게 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 전화/ 네비/ DMB 가 동시에 되는 제품을 선택했고, 삼성에선 더더욱 많은 제약을 풀어 버렸다. 일명 루팅된 흔적이 있으면 A/S 를 해주지 않는다는 조건을 명시하였지만, 이 조건은 한낮 장식품 ( 자신 들은 정당한 제품만 A/S 한다고 광고함 ) 이 였고, 루팅하다 벽돌 ( 핸드폰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멈춰 버리는 것 )이 된 핸드폰도 소비자가 모르고 했다고 하면, 아무런 제제 없이 A/S 를 해 주었다.

 

갤럭시S II 가 출시된 이후에도, 갤럭시S 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는 삼성, 갈길 바쁜데 왜 이전 제품에 그렇게 공을 들이고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것도 삼성의 전략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나면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닐것이다. 삼성이 가진 최대의 무기. 바로 A/S 를 하나의 문화로 만들려는 삼성의 노력으로, 구형 핸드폰을 20만원 보상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삼성과 애플, 자신들이 가진 최대의 장점을 무기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렇게 보면 두 회사가 비슷한 싸움을 하고 있어 최종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를 쉽게 점칠수 없을것 같다. 사상최대 실적을 올린 애플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든 IT 기기의 블랙홀로 불리는 스마트폰 ! 그 블랙홀로 많은 IT 기기들 회사들이 무너지고 있다. 네비게이션을 만드는 회사, MP3 플레이어를 만드는 회사,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 까지...

 

그러나, 두 회사가 언제까지 사이 좋게 시장을 양분하며, 공존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가진 최대의 장점인 그들만의 문화를 쉽게 정복할수는 없지만, 세계의 많은 앱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앱을 만드느냐, 아니면 애플의 앱을 만드느냐가 관건이 될것이다. 현재 전 세계 앱 개발자들의 비중을 보면, 애플과 안드로이드 비율이 8:2 로 애플의 압승이다. 그런데 스마트폰 점유 비율은, 그와 반대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가진 핸드폰이 8:2로 앞서고 있어, 앱 개발자 들이 어디에서 수익을 많이 창출하느냐에 따라 움직일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높다. 애플에서도 이부분을 인식하여 더 많은 수익을 앱개발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스마트폰에서만이 아닌 스마트TV 부분에도 이 앱들을 사용할수 있게 하면서 세계의 많은 앱 개발자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안드로이드 OS 는 그렇게 최적화 되지 않은 OS 이다. 삼성이 어쩔수 없이 선택을 했지만, 삼성은 그들만의 OS를 향상 준비를 하고 있다. 로열티를 제공하지 않는 OS ! 바다 라는 OS 를 향상 등뒤에 숨기는 삼성 이지만, 지금 급한것은 애플의 문화처럼 갤럭시S 에도 그들만의 문화를 심으려 열심히 노력하는듯 하다.

 

삼성에서 실수한 부분은 통신사 마다 모델을 달리한 , 갤럭시A / 갤럭시U  모델이다. 같은 갤럭시 S 모델을 통신사가 다르다 하여 완전히 다른 행식으로 출시하는 바람에 그들만의 갤럭시 문화를 만드는데 실패를 해버렸다. 갤럭시S II 를 출시하면서는 , 통신 3사 모두 같은 스팩으로 출시를 하여 그나마, 앞서 실패한 부분을 어느정도 만회 하였지만, 갤럭시S II 는 저해상도 때문에 또한번의 쓰뒤쓴 축배를 마시고 있다. 

 

삼성이 애플을 이기기는 요염해 보인다. 그러나 애플의 최대 약점 !

그것을 삼성이 모를리 없을것이다. 그러나, 그 약점도 시간이 해결해 줄것으로 생각한다.

잡스의 건강설 이야기가 나오자, 애플의 주가가 5% 추락한 사실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삼성도 시간에서는 그렇게 여유로울수 없는것 또한 사실이지만...

 

삼성과 애플 ! 두 회사의 치열한 두뇌싸움 ! 앞선자의 여유와 쫓는자의 조바심 !

두 회사의 싸움은 잡스가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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