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 ON THE ROCK
기획사/방송사:(주)예당엔터테인먼트
공표일자: 2002-03-29 ISWC: T-930.205.341-4
가수명: 최성수
작사/작곡: 최성수
편곡: 이두현
영상은 다른분이 부른 곡을 넣었습니다.
윈스키 온 더 락 - 최성수
그날은 생일이였어 지나고 보니 음~ 나이를 먹는다는건 나쁜 것만 아니야. 세월의 멋은 흉내 낼 수 없잖아 멋있게 늙는 건 더욱 더 어려워. 비오는 그날 저녁 까페에 있었다. 겨울 초입의 스웨터 창가에 검은 도둑 고양이 감당 못하는 서늘한 밤의 고독 그렇게 세월은 가고 있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 다 욕심일 뿐 다만 혼자서 살아 가는게 두려워서 하는 얘기 얼음에 채워진 꿈들이 서서히 녹아 가고 있네 혀끝을 감도는 Whisky on the rock. 모르는 여인의 눈길 마주친 시선의 이끌림 젖어 있는 눈웃음에 흐트러진 옷 사이로 눈이 쫓았다. 내 맘 나도 모르게 차가운 얼음으로 식혀야 했다.
아름다운 것도 즐겁다는 것도 모두 다 욕심일 뿐
[스토리 보드]
이 곡은 최성수씨가 미국의 카페에서 서빙을 하는 어느 여인을 보고 작사/작곡한 노래 입니다.
처음 곡은 너무 야설적인 가사 여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차 수정을 하면서 야설적인 느낌을 많이 순화시켜서 심의를 통과 하였다 합니다.
최성수씨의 자녀가 처음 이곡을 듣고 한 말은 " 아빠 ! 그 여자가 누구야? " 라고 했다네요.
'우리들의 블루스' OST 에 김연지 씨가 리메이크한 곡이 삽입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곡 입니다.
이곳에 링크된 영상도 김연지씨가 리메이크한 곡 입니다.
원곡과 느낌만 살짝 다릅니다. 리메이크된 곡이 삶의 무게를 견디며 사는 중년의 고독을 잘 표현된듯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라는 드라마와 느낌이 정말 잘 맞게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TvN 에서 2022년 4월9일 ~ 6월 12 일 까지 방영된 20부작 드라마
엄마와 아들의 눈물나는 마지막 여정를 그려나가는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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