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0일 KBS 에서 방영되었던 내용이, 2015년 새해 엄선된 다큐라면서 재방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플랫폼이란 단어를 강조하면서, 플랫폼화로 변화되지 않으면, 도퇴 될것처럼 방영되고 있다.
그럼 모든 산업이 플랫폼화 되어야 하는가?
플랫폼이란, 단지 유통구조의 변화라고 필자는 생각 하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제조회사에서 물건을 만들고, 이것을 중간 상인들이 소매상인에게 넘기고,
소매상인이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팔던 시절 이였다면,
현사회는 제조회사가 물건을 만들때, 소비자의 요구되로 물건이 만들어지도록,
소통의 시대로 변했다고 봐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예로, 이전 핸드폰의 소통은 음성과 문자 였다면,
지금은, 음성과 문자는 물론이고, 그림 , 사진, 동영상 등등이 추가 되었을 뿐이다.
사진, 그림, 동영상 등을 소통에 이용하려고 보니, 이전의 프로그램으로는 되지 않았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만들어졌고, 한국을 대표하는 메신져 인 카카오톡이 만들어 졌을 뿐이다.
카카오톡이 한국의 대표 플랫폼 회사라 봐도 이견을 달리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플랫폼 역할의 일등 공신은 스마트폰 이란 것이다.
스마트폰은 통신을 하게 되고, 이 통신을 하려면, 설비가 있어야 하는데,
이 설비는 플랫폼이고 뭐고 간에, 직접 사람들이 건물을 짓고, 선을 매설하고, 아테나를 설치해야 하기에
플랫폼 회사는 아무런 관련이 없게 된다.
즉, 사람이 살아 가는데, 꼭 그렇게 필요한 도구는 아니란 소리가 될것이다.
현재, 당신에게 스마트폰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요하다 할것이다.
왜 냐면,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
(뭐, 이상한 소리 하고있네.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하거나, 창을 닫아 주시길.....)
그런데, 휴대폰만 있어도 되는데, 여기에 이상한 기능을 구현한후,
사용자에게 많은 돈을 요구하는 지금의 스마트폰에 대해서 의문을 가져본 경우가 있을 것이다.
아직도 2G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 가정에 통신비가 20만원 쯤 되는 경우가 다반사 일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통신에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IT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할것이다.
IT 시대던, 플랫폼이 대세인 시대던, 중요한것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중심이 되지 못하는 기업은 도퇴되거나, 망하게 되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봤기 때문이다.
사업을 하는 분들에겐 플랫폼화 할수 있는 업종과 할수 없는 업종으로 나눠져야 할것인데,
모든 기업을 플랫품 하지 않으면 , 안된다고 하는것 자체가 조금은 어불성설에 불과 할것이다.
필자는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다고 딱히 다른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다.
왜냐면, 내가 이용하는게 아니라, 이용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알리는 알림음이 괴롭고, 연락했는데 왜 대답도 없냐는 질책이나 꾸정이 괴롭기 때문이다.
국가에서는 "예비범죄자"로 소통한 내용을 열람하고, 연결된 사람들에서도 검열을 하기 때문이다.
즉, 사람들이 서서히 "테크노스트레스" 인식하게 되었고, 테크노 스트레스를 피하려 하기 때문이다.
" 빅 데이타" 라는 용어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행동과 사고 를 분석하여, 어떤 물건을 구매할지
또는 어떤 행동을 할지에 대한 " 일종의 예측" 시스템이라 할수 있다.
당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당신에게 어떤 물건을 팔수 있을지 연구하는 것이라 이해 하면 더 쉬울 것이다.
좋게 말해서는 "빅데이트" 일반인들에겐 무의미한 시설이고 설비인 셈이다.
직업엔 크게 3가지로 사람을 분류할수 있다.
지시하는 사람, 책상에서 일하는 사람, 생산을 하는 사람
회사는 크게 2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물건을 만드는 회사, 물건을 만들지 않는 회사
직업엔 책상에서 일하는 사람, 회사는 물건을 만들지 않는 회사 에 대한 이야기가 플랫품에 대한 이야기 이다.
즉, 물건을 만들지 않으면서, 책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윤을 만들어야 하는데 대한 이야기..
만든 물건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회사.
성공한 기업이 대표적으로 "애플" 이란 기업이다.
많은 기업들이 세계 1등인 애플을 부러워 하면서, 애플의 뒤를 따라 플랫품화 하길 방송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물론 방송 내용이 다 틀렸다는 주장은 아니다.
그러나, 방송에선 다루지 않은 내용 . 전혀 이야기 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
바로 생산에 대한 이야기 이다.
생산된 물건이 없으면, 플랫품이고 뭐고, 간에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럼 생산은 누가 하지?
현 시점에서는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이 현재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될것이다.
중국의 많은 사람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물건을 만들수 있기에 생산엔 지금 신경써지 않고 있기에,
오르지 많이 팔수 있는 방법만 모색하면 되기 때문에,
플랫품이 이슈화 되었을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중국이란 나라가 자국민을 희생해 가며, 저렴한 물건을 생산할까? 라는 의문을 가진 다면
생산시설이 기본적으로 가쳐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이 나올 것이다.
중국이 외국기업들에게 해마다, 의무적으로 일정한 % 로 자국민들에 대한 임금 인상을 요구 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저임금이라고 찾아 중국에 공장을 건설했지만, 치솓는 임금 때문에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
언젠가는 중국에서 생산된 물건들이 지금처럼 저렴하지 않을것이란 이야기가 된다.
예로, 농부들이 가을걷이가 끝난후, 보리를 심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이야 보리가 건강식으로 인기지만, 그 때는 먹고 살기위한 식량역할로 보리를 심어야 했다.
그런데, 미국에서 아주 저렴하게 밀가루를 국내에 공급했다.
그러자, 보리를 경작하는 논들은 시설작물을 키우느라 비닐하우스가 점령해 버렸다.
지금 국내식량 자급율은 2013년 50% 수준이다. 나머지 절반은 외국에서 가져와야 한다는데,
이 마져도 살시장 개방정책으로 붕괘될 것으로 보인다.
즉, 1차 산업인 식량마져 저렇게 되는데, 2차 산업을 등한시 하고, 3차 산업에만 몰두 한다면,
2차 산업이 , 1차 산업처럼 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선진국 이면서도, 1차 산업이 농업을 살리려고, 끊임없이 우리나라에 소고기 수입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고,
일본이 2차 산업으로 벌여들인 자금으로 다른나라에 농장을 사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가 플랫품이란 것이 혁명이 아니라, 단순히 유통의 진화로만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계의 거대 2차 기업들이 진화를 하지 못해, 도퇴 되어 중국에 팔려 나가는 것을 보면,
더더욱 2차 산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물론 몇십년 후의 상황이 될 이야기 지만...
2022.02.07 13:31:39 *.143.186.71
큰흐름은 막을 수 없을듯
그냥 적당히 적응하고~ 적당히 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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