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갤럭시S II 의 단점을 작성한 파워 블로거 때문에 시끄러운적 있었다.
이 문제로 인해, 파워 블로거 라는 작성자들에게 곱지 않는 시선이 쏠렸는데,
결국 파워 블로거는 회사측의 사주로 광고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 지기도 했다.
작성된 글이 하루만에 내려지는 이유를 알아 봤더니,
해당 업체와 협상을 통해서 내렸졌다하니, 제품의 올바른 정보조차 차단하는
대한민국의 인터넷 감시기능이 엄청 대단하다는 사실이 실감 날뿐이다.
그런데, 비단 파워 블로거 만이 아닌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 들이 살아지고 있다.
이전엔 윈도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들이 살아 진다는 글을 작성 했는데,
이제는 핸드폰 관련 커뮤니티 들이 그 대상이 되었다.
자신이 사용하는 핸드폰의 문제와 정보 교류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그 만들어진 숨은 목적을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내고 있다.
즉, 사용자 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얇은 상술속에서 출발한 커뮤니티 사이트들...
그 사이트 들이 이젠, 특정한 기업의 제품에 대한 험단을 하면,
글이 삭제되고, 사용자 아이디가 중지되는 사태가 되었다.
최초로 인기를 끌었던 "시티즌" 이란 사이트는 이제 광고 사이트로 전락해 버렸다.
그 다음 사이트로 부상한 " 어플클럽" 이란 사이트는 광고및 야동 사이트로 변모해 가고 있다.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기 위해 서로 정보 교류를 하던 많은 이용자들이
더 낳은 사이트로 이동하면서, 이전에 잘 나가던 사이트 들은
이제 빈 껍데기만을 부여 안고 있는 실정이 되어 버렸다.
그 이면 에는 불법 소프트웨어 유통을 근절한다고 하면서,
자료실 자료등록을 철저히 검정하면서 부터 , 문제가 촉발되었다.
그래도, 간혹 좋은 자료를 올리는 유저들이 있지만,
이 게시글은 몇일도 되기 전에 저작권 보호 게시글로 묶여 버리곤 한다.
국내의 많은 사용자들이 이제 , 중국의 불법자료를 많이 이용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TV 에서 방송되는 대부분의 자료는 그대로 녹화 되어 중국의 서버에 저장이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많은 자료들이 중국의 서버에 거점을 두고 배포 되고 있고,
국내 음악 대부분이 중국서버에서 공급하고 있다.
국내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중국과 미국의 서버로
많은 창작물들이 저장되고 있다.
국내에서 이렇게 단속이 강화 된다면, 사이트 들도 외국서버에서 운영될수 밖에 없을것이다.
현재 국내 서버의 사용료 보다 외국 서버 사용료가 절반가량 저렴한것도 사이트 운영자들을 유혹 하기 때문이다.
유튜브에 불법 동영상이 업로드 되지 못했으면, 유럽의 K-POP 의 열광은 없었을 것이다.
지나친 저작권 적용이 독이 될수도 있음을 알았으면 한다.
몇해전 까지만 해도 애국가도 저작권이 있어 함부로 부를수 없었다.
한 단체의 지나친 저작권 옹호 차원에서 발생한 일이였고, 그것이 엄연한 합법이란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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