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신규 또는 번호이동하는 이용자의 90%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신이 얼마나 많이 이용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요금제는 대부분 무제한 이용제를 선택하여,
월 5만 5천원과 기기할부금(기기값은 의무로 할부를 해야함..)을 합하여, 월 이용요금이 약 7만원대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정작 많이 사용할것으로 생각했던 인터넷의 각종 정보는 그렇게 많이 사용할수 없다.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 핸드폰을 던져 버리고 싶은 심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참아야 하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을 아예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날씨정보, 메일정도만 이용 가능하고, 증권통 같은 실시간 정보를 볼려 해도 지연현상이 벌어진다.
특히, 실시간 중계화면은 그냥 포기하는것이 좋다.
위 자료는 필자가 일하는 곳에서 인터넷 속도를 체크한 것이다.
두곳의 장소에서 체크했는데, 한 장소에서 3번의 속도를 체크했다.
아쉽게도 12월 10일 체크한 곳 모두에서 1.0Mbps 속도를 넘은곳이 없다.
저 속도는 간단한 정보조차 볼수 없을정도로 느리다.
최소한 1.0 Mbps 이상 되어야 간단한 검색이 가능하고, 노트북 테드링은 2.0Mbps 나와야만, 어느정도 사용할수 있다.
필자가 일하는곳이 지하가 아닌 지상건물이다.
그렇다고 빌딩숲속이 아니며, 그냥 간단한 슬래이트 지붕으로 된 건물 안에서 측정한 결과이다.
실제 속도는 저런데 , 광고는 마치 6차선 고속도로 처럼 잘되는양 광고를 하고 있다.
광고속에 나오는 달구지 처럼 흔들리는 버스 속도보다 느리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버스는 느려도 꾸준히 가기는 한다.
SKT 인터넷 속도는 가가다 그냥 멈춰 버린다.
하루빨리 최소 20Mbps 속도를 서비스 하기를 바란다.
참고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속도는 100Mcps 이다.
여기서, 눈여겨 볼것은 바로 단위이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100 MB 가 아닌 것이다.
일반적인 하드 디스크의 최대 기록속도는 초당 33MB 이며, SATA 방식은 66MB 이다.
그런데, 모든 광고에서 혹은 인터넷 A/S 기사들은 100 속도로 서비스한다고 한다.
정확히 100MB 냐고 물어보시길...
그러면 기사님들이 약간 머뭇거릴것이다.
가정용 인터넷 속도의 최고는 13MB 정도 된다.
13MB 는 100Mcps 를 환산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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